명품백 보다 더 좋은백을 받아보고 참말로다가 감개무량합니다~~ㅠ
언능 메고 밖으로든 들이든 밭이든 댕겨볼랍니다!
오늘따라 지가요..
눈물이 쪼깐 나믄시로 지가 요로코롬 호강해도 될랑가 모르겠네요ㅠㅠ 자식들이며 때리고 버린 넘의남의편 놈도 안사준 그런 고급진 가방을 제얼굴도 한번도 안본 저에게 요로코롬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시닌께
지가 앞으로도 허벌나게 착하게 살아스겄네요!
여지것 고생하믄서요
자식이고 넘의편한테도
뭘 받아본적이 없고 맨날 힘들었는디ㅠ
가방에 왕보석이 박혀있는것이 그어떤 100케럿 다이아몬드를 받아븐것마냥 징하게 좋아브네요!(안받아봤어도 지도 느낌은 상상이 간당께요)^^
삐까뻔쩍한것이 눈에도 확 띄여블고
지 이제 밖에 나가믄 여그 촌동네에서 인싸되블것어요ㅎㅎ
딸이 뺏을지도 모르닌께 잘 감춰두고 잘 써볼께요ㅎㅎ
반딱반딱 한것이 겁나게 지 맘에 쏙~~옥 들어브네요♡
이삔가방 매고 다니믄시로 자신감 업시키고 다닐께요!!
용기주셔서 너무나도 고맙습니다~
날이 추우닌께 감기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