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산모의 신체적 변화와 관리중 회음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회음관리 ♠
- 산후에 자궁에서 나오는 배설물을 〈오로〉라 하며, 분만 후 2~4일간 선홍색에서 연분홍색으로 되고,
8~10일에는 갈색으로, 10일째 ~ 약3주까지는 황색을 띄며, 4~6주 후에 이르러 백색을 띄며 완전히 멎게 된다.
2주 이상 붉은색 오로가 계속될 때에는 자궁의 정상기능 회복이 안된 경우로 반드시 진찰을 받아야 한다.
- 분만 후부터 오로의 색과 양을 잘 관찰하여야 하며, 외음부를 항상 청결히 하고 패드를 자주 갈아준다.
만일, 패드가 완전히 자주 젖는 것이 발견되면 빨리 병원에 가야된다.
- 좌욕과 회음열 요법은 회음부위를 빨리 아물게 한다.(감염 방지)
- 좌욕할 물은 따뜻한 수돗물을 바로 받아 하는것이 아니라, 물을 끓인 뒤 따끈한 정도 (38~41도)로 식힌 뒤 산모의 국부가
물에 잠기도록 좌욕기에 2/3정도 부어준다.
- 좌욕이 끝나면 상처부위의 물기를 닦지말고 깨끗한 패드를 앞(회음부)에서 뒤(항문)로 대준다.
- 좌욕시 하루에 1~2회 10~15분 정도로 1달 정도 한다.
- 쑥을 이용한 좌욕은 소염효과는 있지만, 잘못 사용하면 세균에 감염될 수도 있기 때문에 2주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가급적 세정제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좌욕은 치질 예방에도 좋으니 게을리 하지 말고 꾸준히 하도록 한다.
- 회음열 요법은 전등을 회음부에 쪼여주는 방법이다.
- 화상에 주의해야 하며, 회음부와 전등의 거리는 50cm 이상 떨이지게 한다.
- 대소변을 본 후에는 반드시 앞에서 뒤로 닦아 감염을 방지해야 한다.
- 회음부의 꿰맨 실은 스스로 녹아 흡수되므로 제거 할 필요는 없다.
- 분만 후 상처는 자연히 아물게 되고 4주 이내 진찰전에는 회음부내에 아무것도 넣으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