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목욕 두번째로 목욕 시키기 순서입니다.
신생아 목욕 방법에는 전신목욕과 부분목욕이 있습니다.
먼저 전신목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전신목욕
1. 실내온도 : 24~27도(26도가 가장 적정), 습도 : 50~60%유지
2. 목욕 시키기전 준비물을 모두 준비해둔다.
3. 아기의 옷을 벗기고 아기의 옷이나 타월로 감싸 안은다.
4. 얼굴 씻기
- 깨끗한 손수건에 물을 묻혀 눈, 코, 입, 귀 뒷부분 순서로 닦아주며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다.(결막 자극 우려)
- 눈은 안쪽에서 밖으로 닦는다.(눈물샘이 막힌 경우 마사지 해줌, 결막염이 있는 경우 마사지 금지)
- 귀(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 중이염 유발)
5. 머리 감기
- 머리를 감길 때에는 옆구리에 안전하게 끼고 씻겨야 한다.
- 손 바닥에 유아용 비누로 손에서 거품을 내어 머리를 부드럽게 마사지한 다음 헹구어낸다.
- 이때 왼손으로 아기의 머리를 받치면서 엄지손과 가운데 손가락으로 귀를 눌러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6. 물속에 넣기
- 물로 아기의 발부터 적셔준 후 한 손은 아기의 겨드랑이에 끼어서 잡아주고 다른 한 손은 아기의 둔부를 받쳐서 물 속에 넣는다.
7. 몸 씻기
- 목, 팔, 겨드랑이, 손, 가슴, 배, 생식기, 다리, 발 순으로 닦아준다.
- 겹쳐진 부분과 생식기는 더 잘 닦아준다.(여아 : 앞에서 뒤로, 남아 : 뒤에서 앞으로 닦아줌)
8. 등과 엉덩이 씻기
- 아기의 양손을 꼭 잡고 팔로 아기의 턱을 뱅그르 돌려서 등이 위로 오도록하여 등과 겨드랑이 구석구석을 깨끗이 씻어 준다.
자신이 없으면 똑바로 뉘인 채 손을 등으로 돌려 씻어주면 된다.
- 너무 갑자기 자세를 바꾸지 않도록 주의한다.
9. 헹구기
- 비눗기가 남지 않도록 준비된 따뜻한 물로 잘 헹궈준다.
10. 물기 닦기
- 저체온에 빠지지 않도록 준비된 큰 수건으로 빨리 몸을 감싸며 물기는 꼭꼭 누르듯이 닦아낸다.(접힌 부분 물기 잘 닦기)
11. 배꼽 소독(75% 알코올 사용)
- 소독용 알코올로 깨끗이 닦고 건조시켜준다.
- 배꼽 떨어진 부위에 상처가 있거나 염증이 있을 땐 베타딘으로 소독한다.
12. 오일 & 로션 바르기
- 황달 치료를 받고 있는 아기는 오일 사용을 금지한다.
- 가급적 파우더는 사용하지 않는게 좋으며, 발진이나 땀띠가 생긴 경우 파우더를 사용하지 않는다.(피부의 숨구멍을 막아 더 심해짐)
- 파우더와 연고는 같이 사용할 경우 화학 작용이 일어나므로 같이 사용을 금지한다.
13. 준비해둔 옷으로 갈아 입히고, 머리는 부드럽게 빗질해 준다.
14. 목욕 후 갈증이 날 수 있으므로 따뜻한 분유나 모유수유를 권장한다.
2) 부분목욕 : 탯줄이 끊어지기 전까지는 부분목욕을 시킨다.
1. 옷을 입힌채로 가제수건에 따뜻한 물을 적셔서 닦는다.
한손으로 아기귀를 접어주고 얼굴을 닦고, 다시 한손으로 아기의 턱을 받치고 다른 손으로 가볍게 턱 밑을 닦아준다.
2. 손에 살짝 힘을 주어 아이 팔을 위로 들어올린 후 겨드랑이 사이에 피부가 겹친 부위를 꼼꼼하게 닦아낸다.
3. 상의에서 하의로 옷을 조금씩 벗겨가면서 가슴과 배부분을 위에서 아래로 살살 쓸어내듯이 닦아준다.
4. 아기의 팔을 쭉 펴고 위에서 아래로 꼼꼼하게 닦는다. 가제수건은 수시로 따뜻한 물에 헹궈서 사용한다.
5. 손등을 닦고 손을 쫙펴서 손가락 사이와 접힌 부분도 꼼꼼하게 닦는다.
6. 다리를 쭉 펴서 무릎과 무릎 뒤에 피부가 접힌 부분을 말끔하게 닦는다.
7. 발가락 밑의 피부가 겹치는 부분과 발바닥도 꼼꼼하게 닦아낸다.
8. 아기를 뒤집어 등 부분을 위에서 아래로 재빠르게 닦아낸다.
9. 엉덩이는 톡톡 두드리듯 닦고 엉덩이 사이를 벌려 꼼꼼하게 닦는다.
※ 예방접종 당일은 목욕을 시키지 않는다.